도기랑 냥이랑 애완용품 아울렛 신사점

저는 원래 집 근처 강아지 용품샵에서 간식을 구매했었는데 어느 날 가보니 가게가 고깃집으로 바뀌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처음 구매하게 되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산책을 하던 강아지가 자주 온 적이 있는지 기억하고 앞에 서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귀엽다 정말로ㅠ)

위치는 새절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직진하시다 보면 봉희설렁탕 옆에 있습니다.

 

 

방울이와 벼리는 소세지에 환장을 하는데요.

원래는 행사를 안했었는데 가격도 저렴한 데다가 1 + 1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안 살 이유가 없기 때문에 4개 구매했습니다.

 

 

 

소시지뿐만 아니라 껌 종류도 1 + 1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딸기맛과 바나나맛이라는 껌들이 저의 호기심을 자극했지만

제가 먹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애들이 좋아할 것 같은 치즈맛을 구매했습니다.

 

 

 

애완용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보니 간식 종류도 많지만 많은 종류의 애완용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강아지들에게 장난감을 사줘서 같이 놀아주고 싶은데 이상하게 애들이 장난감을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양말에 간식을 숨겨서 놀 수 있는 노즈 워크 놀이를 하는 편입니다.

 

 

 

제가 도기랑 냥이랑에서 구매한 간식들입니다.

24800원 정도 나왔는데 사진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오리고기 간식과 커플 옷도 구입했습니다.

 

방울이 : L 사이즈

벼리 : S 사이즈

가격 : 3000원

 

솔직히 말씀드리면 방울이 M사이즈 살까 고민했습니다.

L사이즈가 많이 커 보이길래 걱정했는데 입혀보니 꽉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이거는 간식을 구매하고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저번에는 양치 껌을 받았는데 갈 때마다 서비스로 주시는 것은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이곳은 포인트를 등록해놓으면 적립해주시는데 몇 퍼센트 적립해 주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간식 킬러 방울이를 불러 자색 군고구마를 줬습니다.

사진 속에서 꼬리만 흔들리게 찍힌 이유는 간식을 보고 방울이가 엄청난 속도로 꼬리를 흔들었기 때문입니다.

고구마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간식 역시 좋아할 줄 알았습니다.

 

 

 

다음은 사막여우처럼 생긴 벼리에게 줬습니다.

벼리는 경계심이 많아 처음 보는 음식은 냄새를 충분히 맡은 뒤 먹는 편입니다.

다 먹었다는 것은 맛이 있다는 벼리만의 의사표현입니다.

 

 

 

도기랑 냥이랑에서 구매한 옷을 입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엄청 얇은 재질이라 지금처럼 오락가락한 날씨에 입히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울이는 옷 입는 걸 싫어해서 어화둥둥 내 새끼를 해가며 겨우 입혔습니다.

사진을 보니 입힌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집 앞에 개천가가 있어서 강아지들이 풀냄새도 맡고 다른 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늘 고마운 곳입니다.

언니가 옷 입은 강아지들을 보고 신생아들이 입는 옷 같다고 했습니다.

지금 보니 그런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둘이 함께 있는 다정한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찍다 보니 벼리가 노상 방뇨하는 모습을 찍어버렸습니다.

그 뒤에서 방울이는 노상 방뇨하는 벼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떤 강아지들을 앉는 자세로 쉬를 싸던데 방울이와 벼리는 한쪽 다리를 들어서 쌉니다.

 

 

 

도기랑 냥이랑은 다른 곳에도 지점이 많이는 아니지만 있습니다.

주변에 도기랑 냥이랑 애완용품 아울렛이 있으신 분은 가서 쇼핑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