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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밥먹기 좋은 숙대입구 까치네 분식

박지희의 블로그 2019. 7. 13. 11:57

안녕하세요 : ) 오늘은 영화를 보고 친구들과 어디서 밥을 먹을까 하다가 숙대입구 까치네 분식을 방문했습니다.

방문한 이유 중에 하나는 요즘 제가 순두부찌개에 빠져있는데 이곳은 독특한 순두부찌개를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알록달록한 색깔로 칠해져있는 귀여운 가게입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고 방문해서 가게 안은 한산 했습니다.

 

 

 

이곳에 파는 특별한 순두부찌개는 바로 쫄순이라고 하는 순두부찌개에 쫄면이 들어간 메뉴입니다.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쫄면을 좋아하지 않아서 세트메뉴인 돈가스+순두부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세 가지의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종류는 적었지만 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순두부찌개가 먼저 나왔습니다.

저는 맛이 무난하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먹었던 친구들은 별로였다고 했습니다.

개인차가 큰 것 같은데 제 입맛에는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이건 세트메뉴로 같이 나온 돈가스인데 솔직히 돈가스 양을 보고 놀랐습니다.

돈가스+순두부 두 개가 8000원이었는데 따로 돈가스를 시킨 것만큼 양이 많았습니다.

그냥 분식집에서 파는 기본적인 돈가스 맛이었는데 튀김이 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이건 제 친구들이 주문한 돈가스+쫄순입니다.

순두부찌개에 쫄면이 들어간 메뉴인데 솔직히 쫄면에서 밀가루 맛이 많이 나서 별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기본 순두부찌개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세트메뉴다 보니 순두부찌개는 따로 밥을 주지 않고 돈가스와 함께 나오는 밥이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독특한 점이 돈가스+순두부를 주문하면 순두부찌개에 돈가스가 두 덩이가 나오는데

돈가스+쫄순을 주문하면 조금 더 큰 뚝배기에 순두부가 나오고 돈가스는 한 덩이가 나옵니다.

 

 

가격대에는 괜찮았던 식당이라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해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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