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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우쿠우 일산호수공원점에서 점심식사

박지희의 블로그 2019. 5. 13. 16:53

킨텍스에서 열린 플레이 엑스포 행사를 갔다가 친구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러 쿠우쿠우로 갔습니다.

제가 간 곳은 일산호수공원점이였습니다.

 

 

쿠우쿠우 일산호수공원점

매일 11:00 ~ 12:00

 

 

지하철로는 3호선 정발산역이 제일 가깝긴 하지만 역과 위치가 좀 떨어져 있어서 버스를 타고 오시는 게 편할 것 같습니다.

일산에서 밥을 먹는 건 처음인데 쿠우쿠우 바로 옆에 일산 MBC가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기 전 제일 중요한 가격입니다.

저는 평일런치에 와서 식사를 했습니다.

옛날에는 런치가 17900원이였던 것 같은데 그새 가격이 또 오른 것 같습니다.

 

 

 

평일런치에 가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사진으로 보이시나요?

금요일 12시쯤 갔는데 자리가 거의 꽉 차서 하마터면 기다리고 먹을 뻔 했습니다.

엄청난 사람들 속에서 쿠우쿠우에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쿠우쿠우 초밥왕 시즌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저기에 보이는 메뉴 중 초밥말고 다른 것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딱히 맛있어 보이지 않아서 관심이 없긴 했는데 분명한 거는 진심 녹차 티라미수는 없었습니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없는 걸 보니 아마 디너에만 나오는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도착하고 나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지 못했구요.

1시 정도 되니 점심식사가 끝나신 손님들이 가셔서 찍었습니다.

사진에서는 엄청 넓어 보이지는 않는데 다양한 메뉴들이 너무 많아서 찾는데 애먹었습니다.

 

 

 

사람이 많았지만 초보 블로거 정신을 가지고 군함과 롤이 있는 곳을 찍었습니다.

인기있는 초밥들은 빠르게 없어져서 보기에 맛있어 보이는 초밥들만 가져다 먹었습니다.

저 현란한 손은 맛있는 군함을 고르기위한 친구의 손입니다.

 

 

 

먹지는 않았지만 비주얼이 상당히 예쁜 새싹롤입니다.

저는 롤과 군함 종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관심이 없었지만 종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어떤 이름의 초밥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초밥위에 뿌려놓은 칠리소스가 참 맛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렇게 소스를 뿌린 것 보다 기본 초밥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쿠우쿠우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초밥종류도 많고 맛도 있지만 다른 메뉴들도 상당히 잘 나온다는 것 입니다.

매콤 쭈꾸미 삽겹살이라는 메뉴였는데 이름처럼 맵긴 했지만 양념이 제 입맛이라 여러 번 가져다 먹었습니다.

이것 말고도 그냥 삽겹살이 있었는데 좀 시간이 지났는지 딱딱했습니다.

 

 

 

너무 가까이서 찍은 것 같은데 꽤 맛있게 나온 것 같습니다.

치킨 봉 먹고 맛있어서 한 4개 정도 먹은 것 같은데 그냥 순살치킨도 있었습니다.

 

 

 

제 친구가 예쁘가 잘 담았길래 찍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다양한 초밥들이 있습니다.

이것도 맛만 보겠다고 한 개씩 떠온건데 한 접시가 꽉 찼습니다.

이 중에서 새우초밥, 한치초밥, 연어초밥을 가장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뷔페에서 첫 접시는 빠르게 먹기 때문에 시작을 두 접시를 떠와서 먹는 편입니다.

친구는 자리가 멀어서 가지러 가기 귀찮다며 세 접시를 떠왔습니다.

놀라운건 4명이서 함께 갔는데 2명이서 떠온 양이 이정도 입니다.

 

 

 

여기서 제 맘에 쏙 들었던 슬러시입니다. 

다른 뷔페들은 탄산 음료밖에 없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탄산, 슬러시, 식혜, 수정과 종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포도랑 오렌지 맛을 먹어봤는데 오렌지는 맛이 이상하고 포도가 맛있었습니다.

 

 

 

배 터지게 먹어서 그런지 후식으로 준비된 빵은 보기만 하고 먹지는 못했습니다.

초밥뷔페 글인데 빵 사진을 제일 잘 찍은 것 같아 당황스럽습니다.

 

 

 

가격대가 좀 있는 만큼 다양한 후식이 있었습니다.

배부르지만 디저트 배는 있었기 때문에 케이크를 먹었는데 케이크는 무난하게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디저트 중에서는 슈크림이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떠먹는 아이스크림아니라 직접 짜서 먹는 기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맛은 바닐라 맛 밖에 없었지만 딸기와 초코 시럽이 있어서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원래 아이스크림 그릇은 저게 아닌데 친구가 당당히 빙수 그릇을 들고 와서 아이스크림을 담았습니다.

 

 

 

저는 사실 회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밥은 아주 좋아하는 편입니다.

초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문하셔서 가족모임하기 좋은 장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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