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맛집 :: 광주곱창

안녕하세요 : )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야채곱창 맛집인 광주곱창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방문해서 식사를 하곤 했는데 요즘 배달 서비스가 잘 되어있어 배달의 민족으로 배달을 시켰습니다.

광주곱창은 은평구에서 야식부분 3위에 랭크되어있는 인증된 맛집입니다.

 

 

가격

야채곱창 (2~3인분) + 볶음밥

22000원

 

 

가게에서 식사를 하면 따로 야채곱창, 순대곱창을 시켜서 섞을 수 있는데

배달은 한 종류로 최소 2인분부터 볶음밥과 세트메뉴로 판매하고 있어서 가장 기본인 야채곱창을 주문했습니다.

40분 걸린다고 카톡이 왔는데 집에서 100m거리라 그런지 20분만에 직원분께서 걸어서 들고오셨습니다.

야채곱창과 볶음밥 그리고 곁들여 먹을 것들로 상추, 마늘장아찌, 쌈장이 함께 왔습니다.

 

 

가격은 2인분 가격인데 양이 정말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야채곱창인데 야채는 별로 없고 큼직한 곱창들이 가득했습니다.

실제로 3명이서 같이 먹었는데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곱창 맛은 시중에 파는 야채곱창과 비슷한데 조금 더 매콤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볶음밥은 약간 김치볶음밥이랑 맛이 비슷한 편인거 같은데 곱창양념이 조금 들어간 것 같습니다.

곱창과 당면을 함께 먹었을 때 당면에도 양념이 잘 베어있어 훨씬 맛있는 거 같습니다.

 

 

 

볶음밥 위에 곱창을 올려 제가 따로 준비한 생마늘과 함께 먹었습니다.

저는 함께 온 마늘장아찌보다 생마늘이 알싸한 맛이 나면서 곱창과 더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가게에서 식사할 때도 신기한 점이 볶음밥을 주문하면 곱창과 함께 볶아주시는게 아니라 정말 볶음밥을 따로 주십니다.

만약 가게에서 식사를 하신다면 처음부터 볶음밥을 같이 주문해서 곱창과 같이 먹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상추와 마늘장아찌도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역시 쌈에 싸먹는 방법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배달은 상추가 조금만 오기 때문에 아껴서 소중히 싸먹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끝내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잠시 방심한 사이 방울이가 습격했습니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혀가 약간 닿은 것 같기도 합니다.

 

 

 

응암오거리에 오시면 곱창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추천드리는 곱창가게는 광주곱창입니다.

사실 야곱이라는 가게도 있긴 한데 다음에 간다면 꼭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