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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맥도날드 :: 빅맥과 상하이 치킨 스낵랩

박지희의 블로그 2019. 5. 20. 17:56

친구들과 놀고 저녁을 뭐 먹을까 하다가 짜장면을 먹자 순대국을 먹자며 싸우다가 결국 맥도날드로 왔습니다.

맥도날드에서 유명한 빅맥과 친구가 맛있다고 한 상하이 치킨 스낵랩 후기입니다.

 

 

가격

빅맥 L세트    5500원

상하이 치킨 스낵랩     2000원

 

 

사람이 많아서 음식을 받는데는 좀 걸렸습니다.

라지세트다 보니 콜라와 감자튀김 양이 어마무시 했습니다.

근데 케찹은 1개만 주셔서 당황스러웠지만 감자튀김이 짭잘한 편이라 케찹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고기패티가 들어간 버거보다 치킨패티가 들어간 버거를 좋아하는 편인데 빅맥은 고기패티이지만 맛있었습니다.

맥도날드는 특유의 패티맛이 있는데 설명하긴 어렵지만 그 맛이 버거랑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빅맥에는 치즈가 들어가있는데 느끼할 것 같았는데 양상추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느끼함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상하이 치킨 스낵랩은 포장을 열었을 때 뭔가 부실해서 놀랐습니다.

안에 들어간 치킨 조각이 작아서 감싸진 또띠아는 큰 데 안에 내용물이 적어 부실한 느낌이었습니다.

 

 

 

안에는 치킨 1조각과 베이컨 1개 양상추와 소스가 들어가있습니다.

한 입 먹자마자 또띠아 밀가루 맛이 너무 심하게 나서 맛을 느낄 새도 없이 밀가루 빵만 먹은 느낌이었습니다.

소스도 아래로 다 내려가서 밀집되어 있다보니 위 쪽은 좀 맛이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계속 먹다보니 밀가루 맛도 잘 안느껴지고 내려온 소스들이 가득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저는 피클을 싫어하기 때문에 원래 주문할 때 피클을 빼는 편인데 맥도날드는 무인자판기라 그런 항목이 없었습니다.

피클을 뺏지만 먹으면서 피클이 원래 있던 곳에서 피클 맛이 느껴졌습니다.

 

 

 

뜬금없지만 저와 같이 햄버거를 자주 먹는 친구가 다 먹고 햄버거 포장지를 꾸기는데

볼 때마다 모양이 신기해서 따라해보기도 하고 배워도 봤지만 역시 원조는 따라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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