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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희의 일상 블로그
남은 떡볶이 국물로 간단한 볶음밥 만들기! 본문
안녕하세요 : ) 어제 떡볶이를 먹고 남은 것들로 오늘은 간단하게 떡볶이 국물 볶음밥을 만들어먹으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 해보긴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고 만들기도 간단해서 오늘 한 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재료
남은 떡볶이, 밥, 참기름, 김, 마요네즈
뭐야 재료가 더 필요하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저 다른 것들은 풍미를 더하기 위함이니
없으신 분들은 그냥 남은 떡볶이와 밥만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여기 사진 속 재료들이 없다면 쿨하게 안 넣으셔도 괜찮습니다.
저도 김가루는 따로 없어서 그냥 집에 있는 김을 잘라서 넣기로 했습니다.

먼저 차가워진 떡볶이를 후라이팬에 넣고 한 번 끓여줍니다.
저처럼 좀 묽은 국물이 아니라 굳어서 덩어리가 지는 국물들이 있는데 그렇다면 물을 조금 넣고 끓이시면 됩니다.

떡볶이가 끓었다면 안에 있는 재료들을 잘게 잘라주시면 됩니다.
떡은 취향차이긴 한데 안 넣는 게 더 맛있어서 저는 끓이고 떡은 따로 먹었습니다.

남은 국물의 양에 맞게 밥 양은 알아서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남은 국물이 좀 많아서 2 ~ 3 공기 정도 넣었습니다

이제 그냥 떡볶이국물에 밥을 쓱 쓱 볶아주시면 됩니다.
다른 재료들을 안 넣으실 분들은 여기까지가 완성입니다!

하지만 저는 멈추지 않고 참기름, 마요네즈, 김을 넣었습니다.
사실 마요네즈는 취향차이라 딱히 안 넣어도 괜찮습니다.
만약 넣으신다면 양도 밥 양의 맞춰서 원하시는 만큼 넣으시길 바랍니다.

짜잔 이렇게 떡볶이국물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제가 드리는 팁은 떡볶이국물보다 밥을 조금 적게 넣어서 촉촉하게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먹고 남은 떡볶이로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만들었는데 너무 간단하고 맛있어서 한 번 만들어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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