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니뽕내뽕 :: 차뽕, 크뽕, 로뽕, 내피자

박지희의 블로그 2019. 5. 16. 14:18

어제 회사 면접을 보고 저녁을 먹으려는데 근처에 코엑스가 있어서 코엑스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식당들을 둘러보다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니뽕내뽕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저녁 시간대가 아니라 가게 안은 한산했습니다.

 

 

니뽕내뽕은 짬뽕을 판매하는 곳인데 다양한 종류의 짬뽕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근데 메뉴판을 보니 리조또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세트메뉴와 피자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세트메뉴는 가장 저렴한 차뽕이 가격의 기준이고 다른 메뉴를 시킬 시 추가금액을 지불해야합니다.

 

 

 

저희는 3명이서 탄산세트와 뽕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탄산세트에 음료수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문할 때는 몰랐는데 차뽕의 맵기를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아무말도 없어서 그런지 가장 기본적인 1단으로 준비해주셨습니다.

 

 

 

주문한 지 10분도 안되서 차뽕이 먼저 나왔습니다.

맛은 국물에서 갈비만두향이 은은하게 났습니다.

일반 짬뽕이 얼큰하고 매운 편이면 차뽕은 살짝 매운 정도였습니다.

 

 

 

다음은 크뽕입니다.

크림소스로 만들어진 짬뽕인데 제가 먹기에는일반 크림파스타랑 맛이 비슷했습니다.

뷔페에서 먹을 수 크림파스타가 저렴이면 이건 살짝 고렴이 같은 맛이였습니다.

 

 

 

다음은 로뽕입니다.

로제소스로 만들어진 짬뽕인데 위에 치즈가 듬뿍 뿌려져 나왔습니다.

가격은 9200원으로 뽕 중에 가장 높은 가격대여서 고민했는데 만약 가신다면 꼭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로제파스타랑 비슷한데 치즈가 가득 올라가서 고소하고 훨씬 풍부한 맛이 납니다.

 

 

 

다음은 내피자 입니다.

갈릭피자라고 하는데 정말 얇은 도우 위에 마늘빵 소스를 듬뿍 바른 맛입니다.

파슬리가 듬뿍 들어가 살짝 곰팡이가 핀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피자와 함께 주신 생크림에 찍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생크림과 함께 먹으니 치즈 맛이 잘 안나고 생크림에 부드러운 맛과 마늘빵에 맛이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생크림과 같이 먹는건 제 입맛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식으면 마늘에 풍부한 맛이 잘 안느껴지고 딱딱해져서 뜨거울 때 빨리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니뽕내뽕은 처음 방문해봤는데 한 두번 정도는 방문해서 먹을 만한 맛인 것 같습니다.

특히 로뽕이 3명 모두 1위로 뽑을 정도로 가장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