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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타이거 슈가 :: 흑설탕 밀크티 용산 아이파크몰점

박지희의 블로그 2019. 6. 9. 10:54

안녕하세요 : ) 오늘은 우연히 용산 아이파크몰 영풍문고를 갔다가

용산 아이파크몰에 타이거 슈가가 입점했다는 소식을 듣고 후다닥 가서 먹어보았습니다!

 

 

가격

흑설탕 보바+쩐주 밀크티 with 크림 4900원

 

 

요즘 흑설탕 버블티가 완전 열풍을 일으키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저는 사실 버블티를 1번밖에 먹어보지 않아서 버블티 초보에 입맛으로 냉정하게 평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거 슈가는 지점이 몇 군데 없어서 가는 곳마다 웨이팅은 기본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는 평일 낮이었는데도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크림이 들어간 게 더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크림이 들어간 것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보바와 쩐주라고 버블에 크기 차이가 있는데 저는 두 가지 다 맛보고 싶어서 섞여있는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보바와 쩐주의 차이인데 여러분들께 실제 들어가는 사이즈를 보여드리고 싶어 꺼내봤습니다.

작은 크기에 버블이 쩐주이고 큰 크기에 버블이 보바인데 먹어보니까 쩐주는 씹는 맛이 아예 안 느껴지고

보바는 일반 버블티에 들어가는 사이즈였고 버블이 부드럽게 잘 씹혔습니다.

개인적으로 쩐주만 넣는 것은 별로인 것 같고 오히려 섞어 드시는 것이 먹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받고 드는 생각이 음료수가 너무 예뻐서 놀랐습니다.

버블도 많이 들어있고 일단 너무 맛있어 보여서 기대치가 많이 상승했습니다.

 

 

 

직원 분이 15회 정도 흔들고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했지만 저는 그냥 잘 섞일 때까지 계속 흔들었습니다.

처음 딱 한 입 먹었을 때 왜 인기 많은지 실감이 났습니다.

버블티 초보인 제가 먹어도 음료에서 흑설탕 맛이 슬쩍 나면서 버블을 씹었을 때

흑설탕 맛이 확 올라오는 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제 친구들도 똑같은 걸 주문해서 먹었는데 한 명은 그냥 그렇다 하고 한 명은 저처럼 맛있다고 말했습니다.

홍대에 타이거 슈가가 입점했을 때 줄이 장난 아니게 길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길어야 30분 정도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버블티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완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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